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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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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사학사학회 韓國史學史學報 韓國史學史學報 제33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219 - 254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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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는 또 다른 실체로, 국가관계에서 상대국에 대한 이미지는 관계의 또 다른 단면을 고찰할 수 있게 해준다. 한불관계에 대한 기존의 연구들은 한국의 대(對) 프랑스 이미지와 관련하여 주로 어휘・문학・문화적 정체성 등 추상적인 소재들에 집중해 왔다. 이 글은 최근 새롭게 부상하는 역사학 분야인 소비사의 관점에서 소비와 물질문화에 집중하여 한국에서의 프랑스 이미지의 형성을 다룬다. 1920년에서 1999년까지 발간된 주요 한국 신문들의 기사에서 언급한 프랑스 물건과 상표, 물질문화를 분석함으로써 한국인의 일상에 스며든 프랑스의 이미지를 추적하는 것이다—1920~1940년대 프랑스 자수의 보급과 프랑스 인형의 인기, 1950년대 프랑스 디자이너 패션의 소개, 1960년대 코티분의 선풍적인 열풍 및 한국의 대불 수산물 수출로 인한 프랑스 요리에 대한 관심, 1970년대 고급 프랑스 브랜드 가짜상품의 범람, 1980년대 올림픽 특수로 인한 유명브랜드의 한국진출, 1990년대 LVMH와 같은 거대사치품업체의 한국 직접진출에 이르기까지--1920년대부터 80년 동안의 한국 신문은 프랑스 상품의 소비와 관련해 단순히 그 종류 뿐 아니라, 물질문화를 매개로 한 문화교류, 정부 정책과의 상호관계, 사회적 분위기와 인식, 국내 산업에 미친 영향력 등을 보여 준다. 그러나 한편 한국 신문이 오랫동안 반영하고 전파해 온 프랑스의 이미지는 프랑스 정부가 설파하는 자국의 이미지와 큰 간극을 드러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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