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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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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신종교학회 신종교연구 신종교연구 제23권 제23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1 - 34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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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한국 전통종교와 신종교의 생사관과 죽음의례들을 비교하여 한국 신종교 생사관의 사상적, 의례적 특성을 찾아보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전통종교의 생사관과 상장례에서는 다른 종교에 용해되어 버린 도교를 제외한 무속, 불교, 유교, 기독교 등의 4가지 종교들을 검토하였고, 신종교의 생사관과 상장례에서는 천도교, 대종교, 증산교, 원불교, 통일교 등의 5가지 신종교들을 살펴보았다. 천도교는 유교적 인간관을, 증산교는 무속적인 인간관을, 원불교는 불교적 인간관, 통일교는 기독교적 인간관을 각각 바탕에 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신종교의 생사관에는 여러 공통점들이 있다. 우선 한국의 신종교가 전통종교의 죽음 이해를 계승한 측면을 정리해보면, 첫째는 전통종교에서와 같이 아주 현세적인 생사관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둘째, 전통종교에서 보다 사후 영혼이 산자와 더 긴밀하게 협력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셋째, 천도교를 제외한 많은 신종교에서도 사자 영혼의 천도재가 강조되고 있다는 점이다. 다음은 혁신한 측면들을 살펴보면, 첫째, 신종교에서는 사후 영혼을 인정한다 하더라도 현세적인 ‘육적 영생’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다. 둘째, 인간을 만물의 영장이라 하고, 인간의 자각과 책임 의식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다. 셋째, 죽음에 관련된 의례 정신은 살리되 의례 자체는 간소화하고 합리화하였다는 점이다. 한국 신종교 생사관과 상장례의 특성은 첫째, 신종교가 근대화되기는 하였지만 한국인의 생사관에 근본적인 변화를 야기하지 않았다. 도리어 무속과 유교, 불교와 같은 전통적인 종교성향을 더 많이 수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둘째, 한국 신종교는 사상적으로는 인내천, 해원상생, 보은사상, 신인합발(神人合發), 삼진구일(三眞歸一), 인간의 책임분담 등과 같은 창의적인 사상들을 발전시키고 있으나 의례 영역에서는 큰 진전이 없었다. 셋째, 죽음에 대해 더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하고 있으며, 생전에 충분한 죽을 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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