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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림대학교 태동고전연구소 태동고전연구 태동고전연구 제39권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95 - 209 (1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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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약 3,000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주역 해석사에서 각 시대와 각 인물에 따라 주역 해석의 편차가 적지 않은 결과물이 끊임없이 생성되어 나오는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물음에서 출발하였다. 필자가 판단하기에 이러한 역학의 다양한 스펙트럼이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각 역학 저작의 해석이 의거하고 있는 이론이 천차만별이라는 점에서 찾았다. 즉 각 주역 해석이 근거하고 있는 이론이 다르기 때문에 그 해석의 결과도 다를 수밖에 없는 것이다. 따라서 주역 해석에 있어서 중요한 점은 의심할 수 없는 주역 해석의 확실한 근거를 찾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필자는 이러한 문제의식에 따라 의심할 수 없는 주역 해석의 근거가 무엇인지에 대해 검토하였으며 그 결과 1973년 중국 장사 마왕퇴에서 출토된 백서(帛书) 주역과 한대 영제 4년에 형성된 ‘희평석경(熹平石经)’은 약 2,0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출토 문헌이고 석경(石經)이라는 점에서 부정할 수 없는 역사적 진실을 담고 있는 문헌으로 보았다. 따라서 이 두 문헌에 근거한 해석은 주역의 원래 모습을 밝혀줄 수 있는 확실한 토대로 볼 수 있는 것이다. 필자는 특히 백서본 주역과 ‘희평석경(熹平石经)’이 공유하고 있는 내용에 주목하였으며, 그 결과 《계사전(系辞传)》과 《설괘전(说卦传)》의 일부분이 백서본 주역과 ‘희평석경(熹平石经)’에 모두 들어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에 기반하여 첫째, 직관(直观)의 원칙, 둘째, 호체(互体)의 원칙, 셋째 효변(爻变)의 원칙이 백서본 주역과 ‘희평석경(熹平石经)’이 모두 가지고 있는 주역 해석의 중요한 원칙임을 제시하였다. 물론 이 세 가지 주역 해석 방법은 각각 역학사에서 많은 역학가들이 주역 해석의 방법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 세 가지 방법만으로 주역을 해석하고 있는 역학 저작은 아직 없는 것 같다. 이러한 점에서 본 논문은 주역 해석에 있어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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