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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사)한국문화유산협회 야외고고학 야외고고학 제31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97 - 128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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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영국 취락유적의 조사 및 보고의 관점과 방법에 대해 살펴보기 위해 두 가지 접근방식을 취하고 있다. 우선, 영국 매장 문화재 관리 시스템의 통시적 변화양상을 살펴보았는데, 이는 취락유적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발굴조사 및 보고의 전략들이 어떠한 맥락 속에서 등장하였는지를 검토하기 위함이었다. 특히 사유재산권을 공익보다 중시하는 영국의 사회적 분위기와 영국의 독특한 법제도 환경 속에서 어떻게 매장 문화재에 대한 보호가 이루어지고, 발굴 비용에 대한 책임이 누구에게 있으며, 발굴조사에 대한 보고의 내용이 어떠한 방식으로 공유되는지 등을 다루었다. 아울러, 영국 취락유적의 실제 발굴조사 및 보고의 사례를 분석하였는데, 여기에 반영되어 있는 영국만의 독특한 관점과 방법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함이었다. 특히 취락유적에 대한 세부 발굴기법, 유구 및 유물 기술의 구체적인 방법과 표현, 그리고 해석의 범위와 심도에 대한 시사점을 얻기 위해, 서로 다른 발굴의 정황을 가진 세 곳의 유적을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첫 번째는 데인베리 고지성 방어취락(Danebury Hill Fort)으로, 국가 보호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이 유적은 20년에 걸쳐 기획발굴의 대상이 되었다. 두 번째는 콘월 지방의 트레모(Tremough) 대학 캠퍼스에서 확인된 청동기시대 주거 흔적 등으로 이루어진 유적으로, 이 유적에 대해서는 영국 고고학의 전형적인 소규모의 구제발굴이 이루어졌다. 세 번째 유적은 히스로 공항 5번 터미널 부지로, 중석기시대부터 로마 점령기 이후까지 인간 거주의 흔적이 확인된 이 유적은 대규모 구제발굴의 대상이었는데, 이러한 대규모의 구제발굴은 국토 개발이 포화상태에 이른 영국에서는 매우 드문 사례에 해당된다. 이렇듯 그 발굴의 목적과 과정이 서로 달랐던 세 곳의 취락유적에 대한 분석은 한국고고학에도 많은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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