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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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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중국어문학회 중국문학 중국문학 제90권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33 - 154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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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한국과 중국의 異國人假面戱와 ‘貢物 바치기’의 역사적 전개에 대한 비교 고찰 을 진행했고, 아래와 같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첫째, 胡人이 주체가 된 胡舞나 獅子舞가 중국과 한국 모두에서 유행한 것으로 보아 高麗 시대의 ‘貢物 바치기’ 또한 胡流의 영향 아래 성립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둘째, ‘貢物 바치기’는 기본적으로 통치자의 치세를 분식하기 위한 것이며 그런 각도에서 볼 때 중국과 한국의 '貢物 바치기'는 동일한 성격의 假面戱로 판단된다. 셋째, 중국의 경우를 고려했을 때 한국의 '貢物 바치기'도 결코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高麗 전기에는 여러 차례 반복적으로 공연됐을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高麗 후기부터 朝鮮시대 동안에는 국제정세의 변화로 인해 '貢物 바치기' 공연이 사실상 어려웠고 그래서 그것은 자연스럽게 失傳됐을 것이다.넷째, 高麗시대 異國人의 '貢物 바치기'와 明代 胡人의 ‘獻寶’는 모두 山臺와 鰲山이라는 神山을 배경으로 한 공연예술의 일종이므로 이런 점에서 향후 동아시아 假面戱의 역사를 그려내는 데 중요한 키워드가 될 수 있으리라 예상된다. 다섯째, 高麗의 '貢物 바치기'는 綵棚 위에서 공연된 假面戱이므로 山臺假面戱의 일종으로 간주되는 것이 마땅하고 그래서 본고에서는 이것을 山臺假面劇의 역사에서 문헌으로 입증된 가장 빠른 사례라고 판단한다. 현재 한국학 연구자들은 대부분 山臺假面劇의 성립 시기를 18세기 무렵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본고의 이런 견해는 향후 새로운 논의를 촉발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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