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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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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학학회 동학학보 동학학보 제42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33 - 56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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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의 악화된 환경과 생태문제는 생명사상을 현대철학 정립의 도출을 위한 새로운 주제로 부상시켰다. 그러한 철학적 지형 변화의 핵심은 무엇보다 먼저 인간과 자연, 정신과 물질, 마음과 몸 등의 주체와 객체의 이원론적 구조를 극복하는 시도로 제시된다. 그러한 시도는 이성개념 그 자체가 전통적 이성개념 이해를 넘어선 폭넓은 ‘합리성’의 개념으로 확장되어야만 한다는 사실을 전제한다. 하버마스에 의해 제시된 ‘의사소통적 합리성’은 형이상학 없는 주·객 이원론을 극복할 수 있는 세계관의 단초를 보인다. 물론 그러한 논의가 비판적 개방성을 담지할 수는 있지만, 이상적 담론상황을 실천적 ‘소통의 윤리학’ 형태로 부각시키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지적될 수 있다. 환경과 생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즉 주·객 이원론을 극복할 수 있는 생명철학은 ‘의사소통적 합리성’에서처럼 확장된 이성주의를 표방해야 하지만, ‘탈서구적 철학’의 한계 안에서 그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점은 확실하다. 동학·천도교의 생명사상은 이러한 해법의 가장 적절한 모델로 등장될 수 있을 것이다. 본 논문은 이러한 전제로부터 다음과 같은 논의의 과정을 통해 진행된다. 첫째는 윤리적 소통 혹은 소통적 윤리가 부재하다는 전제로 현대의 관점에 서 소통과 윤리의 관계를 논의한다. 둘째는 소통의 부재를 현대 윤리학의 위기로 상정하고 그 극복의 문제를 현대성의 구조 안에서 살펴보고, 그러한 토픽을 종교의 문제로 연결하여 논의한다. 셋째는 탈서양적 종교의 기반을 염두에 두고 동학의 ‘생명사상’을 중심으로 새로운 윤리적 규범 도출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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