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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연구학회 현대문학의 연구 현대문학의 연구 제67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57 - 197 (4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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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구적인 학자들의 연구 이후, 후속 연구들은 카프 가입 이전 임화의 평문들은 상대적으로 도외시되었다. 반면 그의 시에 대한 연구들은 카프 가입 이전까지 포괄하는 양상이었다. 계급문학 이론가로서 그가 성취했던 문학사적 입지를 규명하는 일이 우선이었던 것이 주요한 원인이었다. 그러나 카프에 가입하고 주요 인사가 되기 전, 문학인 개인으로서 행했던 문학적 모색이 이후 그의 이론적 행보와 전혀 무관할 리가 없다. 게다가 이는 여타 조선의 문학인들이 계급문학을 선택하게 된 내적 동기가 무엇인지를 부분적으로나마 드러낼 수 있을 것이다. 이 논문은 이러한 판단 아래 이 시기 그의 평문 4편을 집중적으로 재검토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선구적인 연구들이 준 선입견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었다. 임화는 새로운 민중예술이 개인의 내면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는 정기간행물이 마련할 제3기의 부동문학에서 그러한 민중문학의 가능성을 점쳤는데, 부동문학은 고정문학이 상실해버린 민족적 위대성을 되찾을 수 있다고 여겼기 때문이었다. 한편으로 그는 아방가르드 예술은 물론이고 문단에 새로운 지향을 제시했던 잡지들에까지 신경향파라고 호명했다. 소용돌이파를 소개한 글에서 그는 수직적 예술과 수평적 예술의 구분에 가치판단을 더했다. 척박한 토지에서 탄생한 후자의 특성이 타민족을 정복하게 만들었다는 설명에는 그의 현실인식이 담겨 있었다. 그리고 그는 찰나주의의 의미를 바로잡고자 했는데, 이것이 찰나로서 영원을 사는 예술의 방법이라고 생각했던 이유에서였다. 그의 카프 가입은 이러한 문학적 모색이 이루어진 다음에 행해졌다. 그것은 숙고의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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