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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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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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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시대와 철학 시대와 철학 제30권 제1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7 - 42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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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판 빠레이스의 ʻ정의로운 민주주의ʼ 기획, 곧 실질적 자유지상주적 정의를 효율적으로 또한 최대한 실현하는 민주주의에 대한 기획을 비판적으로 연구한다. 이 기획에서는 민주주의에 비해 정의에 우선권이 부여된다. 민주주의는 주요한 정치적 의사결정을 위한 집단적 의사결정형태로, 정의를 최대한 또한 효율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도구로 제시된다. 그런데 이때 판 빠레이스는 정의의 우선성의 근거를 제시하지 않는다. 또한 주요한 정치적 의사결정형태가 민주주의적인 형태이어야 하는 근거도 제시하지 않는다. 이러한 공백은 이 글에서 이 기획과 헌정 자유주의의 연관성에 대한 해명을 통해 설명된다. 헌정 자유주의는 크게 다음의 두 가정에 기초하는 것으로 제시된다. 첫 번째는 인민주권 사상에 기초하는 민주주의의 정당성에 대한 가정이다. 두 번째는 자유의 평등한 보장으로서의 정의가 헌정적 최고 규범이라는 가정이다. 이때 정의가 최고 규범이라는 사실은 민주주의를 제한한다. 그 결과 민주주의는 주로 자의적⋅전제적 권력으로부터 정의를 보장하기 위한도구로 이해된다. 결국 헌정 자유주의의 이론적 틀은 정의의 우선권과 이를 위한 민주주의의 도구화 및 이에 따른 민주주의의 근본이념, 곧 자치의제한으로 요약된다. 판 빠레이스는 그의 고유한 자유개념과 정의개념을 통해 헌정 자유주의의 한계를 일정 정도 넘어선다. 그렇지만 헌정 자유주의의 이론적 틀에 의해 제약된다. 이러한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이 글에서는 민주주의에대한 이해를 자치로 확장한다. 또한 이에 기초하여 그의 ʻ정의로운 민주주의ʼ 기획을 ʻ정의로운 자치ʼ에 대한 기획으로 비판적으로 변형한다. 나아가이 ʻ정의로운 자치ʼ 기획이 헌정 민주주의 기획의 한 유형, 곧 헌정 실질적민주주의 기획임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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