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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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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제96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31 - 66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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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허응당 보우(1509~1565)의 사상의 특징과 그것의 시적 표현을 고찰하는데 있다. 조선 중기 숭유억불의 시대에 보우는 문정왕후의 적극적인 지원과 배려로 선종판사가 되어 목숨을 걸고 불법을 수호하고 불교중흥을 위해 진력을 다하였다. 특히 그는 선⋅교 회통을 주장함으로써 불교교단의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고 통합된 교단과 교세 확장을 도모하였다. 또한 그는 유⋅불 회통을 통한 조화로운 공존을 모색함으로써 위기의 불법(佛法)을 지키고자 하였다. 그런데 그의 이러한 주장의 핵심 사상은 ‘일정론’을 근간으로 하는 ‘원융사상’이다. 아울러 탁월한 시적 상상력과 재능을 지닌 보우는 선지(禪旨)에 기반 한 주옥같은 많은 시문학을 남기고 있다. 자신의 시심을 시마(詩魔)라 표현할 정도로 시 창작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많은 시를 생산하였다. 무엇보다도 그의 선심(禪心)을 시심화 하는데 있어서의 중심적인 사유는 원융사상이다. 그것은 모든 사물과 현상, 사상과 이념을 분별하지 않고 하나로 일체화 하여 시적으로 표현하는데서 잘 드러나고 있다. 따라서 보우에게 있어 시문학은 구도와 깨달음, 자연교감과 교화 방편의 선심(禪心)을 드러내기 위한 하나의 장치였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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