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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인철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철학회 철학 哲學 제141집
발행연도
2019.11
수록면
115 - 143 (29page)
DOI
10.18694/KJP.2019.11.1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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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설의 생활세계 개념은 다양한 맥락에서 해석될 수 있으나 교육학적인 관점에서의 해석 또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생활세계는 일상적 세계로서 우리에게 경험을 통해 직접적으로 주어지는 세계이지만 한편으로 문명화된 현대인에게는 객관주의적인 과학적 세계관에 의해 은폐되고 왜곡된 채 주어진다는 것이 후설의 설명이다. 따라서 있는 그대로의 생활세계에 접근하고 이를 바라본다는 것 자체가 일종의 태도의 변화이자 인간됨의 변화를 함축한다. 그러므로 생활세계의 주제화는 인간성의 변화 내지 일깨움을 지향하는 교육학적인 함의를 지닌다. 생활세계가 주관 연관적이고 주관성과 불가분리의 상관관계를 맺고 있다는 점에서 생활세계 교육론은 주관성의 영역별 특징에 상응해, 크게 신체적 주관, 상호주관적 주관, 보편적 주관의 세 층으로 나누어 고찰할 수 있으며, 이를 뒷받침하는 주된 개념이 후설에서는 각각 신체성, 감정이입, 그리고 자유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생활세계 교육론은 신체성, 감정이입에 근거한 감성교육의 측면과 자유를 기반으로 한 도덕교육의 두 측면으로 나뉜다. 그러나 전자는 궁극적으로 후자로 수렴된다는 것이 본 글의 시각이다. 후설의 생활세계 교육론은 곧 개별적 의식이 상호주관적, 보편적 주관성으로 변화, 승화되는 데 초점이 있으며, 보편적 윤리적 주관성의 실현을 지향하는 자유의 교육론이 후설 생활세계 교육론의 최종적 목표로 볼 수 있다.

목차

【요약문】
1. 들어가는 말
2. ‘생활세계’의 교육학적 의미
3. 신체성과 지평
4. 감정이입(공감)과 상호주관성
5. 자유와 보편성
6. 나가는 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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