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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嚴基杓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화사학회 문화사학 文化史學 第52號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81 - 117 (37page)
DOI
10.29334/MHSH.2019.12.5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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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마곡사는 신라 선덕여왕 때인 7세기 무렵 자장이 창건하였다고 전하고 있다. 신라 말기에는 선종 사찰과 연계되었으며, 고려시대에는 보조국사 지눌이 제자였던 수우와 함께 왕명으로 마곡사를 중창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조선시대에는 억불숭유 정책으로 불교계가 전반적으로 위축되면서 전국의 많은 사찰들이 퇴락하였는데, 마곡사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다가 임진왜란 때 큰 피해를 입은 이후 현재의 위치에 중창 불사가 이루어졌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러한 마곡사의 연혁이나 위상 등과 관련된 대표적인 유물이 가람의 한가운데 건립되어 있는 오층석탑이라 할 수 있다. 마곡사 오층석탑은 한국 석탑사에서 이례적인 조영 기법과 양식을 함유하고 있으며, 독특한 상륜부의 구성 등으로 인하여 여러 의견이 제기되어 있는 상태이다. 이에 마곡사 오층석탑에 대한 기존의 견해를 참고하여 관련 기록과 함께 석탑이 순수하게 지니고 있는 조영 기법과 양식, 금동보탑 등에 대한 특징과 조성 시기 등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마곡사 오층석탑은 건립된 이후 마곡사의 중심적인 조형물이자 예불의 대상이었는데, 1592년 임진왜란 때 왜군들이 석탑을 파손한 것으로 전하고 있으며, 그 이후 새롭게 중수되어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마곡사 오층석탑은 양식과 결구 수법 등으로 보아 고려후기인 14세기 전반경에 건립된 것으로 보이며, 보존 상태가 양호한 금동보탑은 제작 기법과 불교미술사적 배경 등으로 보아 석탑이 초건될 당시에 함께 주조되어 올려진 것으로 사료된다. 그리고 2층 탑신부와 금동보탑의 받침석은 부재의 재질과 치석수법 등으로 보아 중수 시에 새롭게 보강된 것으로 추정된다. 마곡사 오층석탑은 한국 석탑사에서 보기 드문 독특한 조영 기법과 양식을 함유하고 있으며, 고려와 원나라의 불탑 양식과 조영 기법 등이 혼재되어 있어 두 나라의 장인이 함께 설계 시공한 것으로도 볼 수 있는 국제적이고 다국적 양식의 석탑이라는 점에서 미술사적으로 주목된다. 앞으로 마곡사 오층석탑과 관련된 기록이나 유적 유물 등이 출토되어 석탑의 원위치와 건립 배경 등 여러 문제들이 구체적으로 밝혀지길 기대한다.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麻谷寺와 오층석탑의 내력
Ⅲ. 麻谷寺 오층석탑의 양식적 특징과 건립 시기 마곡사
Ⅳ. 麻谷寺 오층석탑의 미술사적 의의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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