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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현진 (조선대학교)
저널정보
중앙어문학회 어문론집 語文論集 第80輯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417 - 442 (26page)
DOI
10.15565/jll.2019.12.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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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학생들이 겪는 글쓰기 중 어려움을 설명하는 용어들이 서로 다른 현상을 가리킴에도 불구하고 혼용된 채 사용되는 것에 주목하였다. 이에 쓰기 어려움에 대한 연구 결과물에서 쓰기 어려움을 어떻게 정의하고 범주화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그것이 가지는 문제점이나 한계를 정리하였다. 그간 ‘쓰기 막힘’이 두루 쓰이고 있었으며 개념 범주가 지나치게 크고 넓어서 다른 용어들과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다. 연구자들의 구분 기준 역시 관련 용어들을 명확히 경계 짓기 어려워, 쓰기 교육을 위한 근거로 활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여기서는 쓰기 어려움을 나타내는 용어들을 쓰기를 어렵게 만드는 원인과 쓰기가 어려워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구분하고, ‘쓰기 불안’은 쓰기 어려움의 원인으로 분류하였다. 쓰기 어려움에 대한 현상들은 필자의 의도성과 글쓰기에 미치는 영향을 두 축으로 정리하였다. ‘쓰기 막힘’과 ‘쓰기 멈춤’은 필자가 의도가 쓰기를 지속하지 못하는 데 미치는 영향에 따라, 쓰기를 지속하지 못하는 시간이 일시적인지 여부에 따라, 쓰기를 하지 못하는 행위가 글쓰기 과정이나 결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그렇지 않은지 등에 의해 구분된다.
‘쓰기 미룸’은 쓰기 막힘과 다르게 의도적이며, 쓰기 멈춤과 다르게 글쓰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쓰기 포기나 회피와 달리 결국 글을 완성한다는 점에서 다른 현상들과 차이를 보인다. ‘쓰기 포기와 회피’는 글쓰기를 더 이상 지속하지 못하고 결국 하지 않거나 시작조차 하지 않으려는 것으로 글쓰기 어려움이 지속되었을 때 나타나는 결과로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글쓰기 어려움을 명확히 구분함으로써, 학생 개개인이 겪는 어려움이 무엇인지 체계적으로 분류할 수 있고 글쓰기 교육의 대상이 되는 부분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며
2. 쓰기 어려움에 관한 연구 검토 및 문제 제기
3. 쓰기 어려움을 나타내는 용어들의 재정리
4. 나오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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