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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지주 (성균관대학교) 권상희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방송학회 한국방송학보 한국방송학보 제34권 제2호
발행연도
2020.3
수록면
5 - 43 (39page)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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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문재인 정부의 탈(脫)원전 정책을 둘러싼 사회적 갈등을 중심으로 언론 매체의 이념적 성격에 따른 보도의 특성과 보도 프레임, 정보원 특성 분석을 통해 언론이 정부의 정책 갈등을 어떻게 묘사하고 평가했는지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조선일보와 한겨레를 대상으로 문재인 정부의 약 2년 간 임기 동안 보도된 언론 기사(조선일보 616건, 한겨레 228건) 총 844건을 내용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보도 프레임 분석에서는 분석통계, 매체별 보도 수량, 기사 유형, 기사 성격 및 논조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이를 기반으로 갈등의 실재와 상관없이 탈원전 정책이 사회적으로 재구성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프레임 분석 결과를 보면, 두 매체는 공통적으로 심층적, 체계적 보도보다는 단순 정보 전달 등 피상적 보도 수준에 머물렀다. 한편, 내용적 프레임으로는 경제적 프레임, 비난 비판 프레임, 환경 안전 프레임이 상대적으로 많이 활용되었으며, 하위 프레임의 역할에서는 매체 별 차이를 보였다. 정보원 분석 결과, 〈조선일보〉와 〈한겨레〉 모두 정보원으로 정부 및 관계자와 전문가를 가장 많이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내용적 프레임에 따른 정보원 활용의 특성을 살펴본 결과, 매체별 유의미한 차이를 발견했다. 연구 함의로는 분석을 통해 탈원전 정책에 대한 현실 구성에서 매체 간 프레임 차원의 시각차를 검증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 갈등 보도에서 언론이 고려해야 할 부분에 대해 논하였다.

목차

1. 들어가기
2. 이론적 배경
3. 연구문제
4. 연구방법
5. 연구결과
6. 연구결과 및 함의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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