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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소영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인문콘텐츠학회 인문콘텐츠 인문콘텐츠 제56호
발행연도
2020.3
수록면
59 - 80 (22page)
DOI
10.18658/humancon.2020.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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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네트워크 세계는 현대인의 삶을 재정형화하고 있다. 본 연구는 온라인에서 형성된 팬덤이, 개체들의 차이를 존중하며 전통적 개념의 해체를 지향하는 포스트모던적 특성을 보인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이를 위하여, 먼저 디지털 네트워크 세계에서 활동하는 개체들의 특성과 의사소통방식을 살펴보았다. 이후 전술한 내용을 확장하여, 온라인 팬덤의 개체들과 그 대상의 상호주체적 지위, 그들이 거주하는 사이버공간과 정보의 형식, 그리고 집단적 구성체로서 팬덤 개체들의 행위를 분석하였다. 항목별로 설명하면, 첫째로 리좀적 개체들은 탈영웅화된 영웅들과 적극적인 상호작용을 수행하는 상호주체성을 획득한다. 둘째로 그들은 다양한 SNS를 활용하여 사이버 메트로폴리스라는 공간을 자발적으로 구축하고, 정보를 저장 · 공유 · 재생산해낸다. 마지막은 일상의 공유에 의한 개체들의 행위가 감정의 유대로 나아간다는 점이다. M.마페졸리는 포스트모던 사회의 소집단을 고대 원시사회의 부족을 닮은 ‘신부족’이라고 명명한 바 있다. 이에 본고는 디지털 네트워크 세계에서 형성된 팬덤을 신부족으로 규정하고, 각 개체들이 공통된 (기술적) 영토와 감정의 공유를 통해 초월적 치유와 사회적 역동성으로 나아감을 역설하였다. 기술로 대표되는 포스트모던 사회의 팬덤이 이러한 고대 원시사회의 부족을 닮아있다는 점은 꽤 흥미로운 논의가 될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디지털 네트워크 세계의 팬덤
Ⅱ. 디지털 네트워크 세계의 포스트모던적 특성
Ⅲ. 디지털 네트워크 세계 내 팬덤의 포스트모던적 특성
Ⅳ. 신부족으로서 팬덤의 역능: 초월적 치유와 사회적 역동성
Ⅴ. 아폴론과 디오니소스의 영원한 경쟁을 위하여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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