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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대회자료
저자정보
이상철 (동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사회복지학회 한국사회복지학회 학술대회 자료집 한국사회복지학회 2017년도 추계공동학술대회
발행연도
2017.10
수록면
1,804 - 1,833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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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 치매와 우울증은 밀접한 관계가 존재하며, 치매와 우울증 합병증의 경우 높은 사망률의 유력한 위험요인으로 지적된다. 사회적 관계 또는 사회적 삶의 수준을 나타내는 객관적 · 주관적 사회적 고립은 신체적 · 정신적 건강 악화 및 사망률 제고와 밀접한 관계가 존재하므로, 노년기 치매와 우울증 발병에 영향을 미친다. 기존 연구들의 경우 우울 또는 치매 각각에 대하여 사회적 삶의 지표에 해당하는 사회적 연결망, 사회참여, 사회적 지지, 외로움과 같은 개별 개념들과의 관계를 횡단자료를 활용하여 살펴본 연구들이 주를 이룬다. 본 연구에서는 농촌 노인을 대상으로 사회적 삶의 지표들을 객관적 · 주관적 사회적 고립으로 개념화함으로써 이론적 구조화를 시도하였다. 또한 치매와 우울증이 각각 존재할 경우에 비해 치매와 우울의 합병증이 존재할 경우 사망률의 급격한 증가를 초래한다는 선행 연구에 주목하면서, 치매와 우울증의 결합변수를 대상으로 객관적 · 주관적 사회적 고립의 상대적 영향력을 종단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패널다항로짓모형 분석을 시도하였다. 본 연구자료는 완전사회연결망안에서 사회적 고립의 하위차원들을 포괄적으로 측정하고 있으며, 치매와 우울증의 위험요인인 인구사회학적 변수, 건강행동 및 의료적 변수들을 포괄적으로 측정한 KSHAP 패널자료를 활용하였다. 연구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농촌 노인의 치매와 우울증 발병률은 전국 평균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증가에 따라 급격하게 증가하는 경향성이 나타났다. 둘째, 노년기 초기에는 객관적 · 주관적 사회적 고립의 수준이 높아지는 경향성이 나타났으나, 노년기 후기에 해당하는 80대 이후부터 감소하는 경향성이 나타났다. 셋째, 치매와 우울에 대한 객관적 · 주관적 사회적 고립의 패널다항로짓분석 결과 객관적 사회적 고립이 높을수록 치매발병 위험도가 높아지고, 주관적 사회적 고립이 높을수록 우울증 발병 위험도가 높아졌으며, 치매와 우울증 합병증 발병 확률에는 객관적 · 주관적 사회적 고립이 유의미한 영향력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이론적 · 방법론적 · 정책적 · 실천적 시사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목차

요약
1. 서론
2. 이론적 배경
3. 연구방법
4. 분석결과
5. 논의 및 시사점
참고문헌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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