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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李舜炯 (慶北大学校)
저널정보
한국일본어학회 일본어학연구 일본어학연구 제64집
발행연도
2020.6
수록면
53 - 69 (17page)
DOI
10.14817/jlak.2020.6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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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청각만을 제공하는 전화 통화의 경우와는 달리 청각과 시각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텔레비전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원격접촉장면」에서 한국인 일본어 학습자와 일본어 모어화자가 어떻게 청자언어행동을 운용하는지를 실제 「대면접촉장면」과의 비교를 통해 실증적으로 분석,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분석, 고찰의 결과 밝혀진 주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맞장구적 반응의 접촉장면에 있어서 한국인 일본어 학습자는 원격접촉장면(16.3%)보다는 대면접촉장면(33.8%)에서 2배 이상 출현율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일본어 모어화자는 대면접촉장면(66.2%)보다는 원격접촉장면(83.7%)에서 보다 더 높은 비율로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2. 맞장구적 반응의 출현위치에 있어서 일본어 학습자도 모어화자도 원격접촉장면에서는 상대방의 "발화도중"보다, "발화교체시"의 출현율이 높고, 대면접촉장면에서는 반대로 "발화교체시"보다 "발화도중"의 비율이 높았다. 한편, 발화교체시에서의 공화적 반응은 1명의 학습자에 국한되긴 하지만, 원격/대면의 접촉장면에 관계없이 일본어 모어화자처럼 다양한 기능으로 사용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3. 맞장구적 반응의 표현형식과 기능의 측면에서는 한국인 일본어 학습자도 모어화자도, 감성적 맞장구표현과 개념적 맞장구표현의 사용이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접촉장면과 출현위치와 관계없이 일본어 학습자보다 일본어 모어화자의 사용률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모어화자는 접촉장면에 관계없이 "발화교체시"에서는 "동의"나 "이해"기능으로 맞장구적 반응을 사용하여 다음 발화를 위한 발판을 만드는 반면, "발화도중"에서는 "경청"기능으로 맞장구적 반응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상대방의 담화전개를 촉진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4. 원격접촉장면에서 일본어 학습자의 경우는 거의 맞장구적 반응을 하지 않는 반면,일본어 모어화자는 많이 사용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우선 일본어 학습자의 대면/원격이라는 접촉장면에 기인하는 사용경향의 차이가 확인됨에 따라, "물리적인 언어학습환경에 따라 대면접촉장면과는 다른 회화 구축이 보인다"는 요시다(吉田2011)의 주장을 지지하는 결과가 얻어졌다. 또, 학습자가 매번 학습항목으로 맞장구적 반응을 배우더라도 쉽게 학습 정착이 되지 못했다는 점과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는 점 등이 결과적으로 청자언어행동의 결여로 이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원격접촉장면에서 일본어 모어화자의 연발적인 맞장구적 반응의 "다용(多用)"이 관찰되었으나, 이러한 연발적인 표현형식은 담화 흐름을 결정짓거나 담화전개의 계기를 제공하는 데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목차

Abstract
1. はじめに
2. 先行研究の検討および問題の提起
3. 研究方法
4. 分析と考察
5. まとめ
【参考文献】
요지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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