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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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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상고전연구회 열상고전연구 열상고전연구 제70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49 - 76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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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베트남은 동양한자문화권의 일원으로 팔경문화를 향유하였으며, 자국의 팔경문화를 지닌 국가라는 점에서 유사하다. 다만 중국팔경 향유에 있어 한국이 관념적이었다면 베트남은 체험을 바탕으로 하였기에 차이점이 생긴 것으로 여겨진다. 본고에서는 한국의 「瀟湘八景」과 「北京八景」 그리고 베트남의 「瀟湘(洋湘)八景」과 「梧州八景」 등 양국에서 향유한 중국팔경의 수와 형태, 명칭과 내용을 통해 양국 팔경문화의 동이점을 밝히고자 하였다. 먼저 팔경의 수는 여덟 개를 기본으로 하였으나 양국에서 모두 종속화가 이루어졌는데 한국의 『燕京, 次杜工部秦州二十首』 20수의 일부로, 베트남 『瀟湘百詠』 100수의 일부로서 팔경이 향유되기도 하였다. 팔경의 형태는 한국에서도 한 두 수의 시에 각 경을 응축시키는 경우가 일부 있으나 일반적으로 한 경에 한 수씩 배치시킨데 비해 베트남은 응축이 일반화되거나 심지어 경 중 일부가 누락되기도 하였다. 팔경의 명칭은 한국은 「소상팔경」과 「북경팔경」 모두 표제의 변화가 없으나 베트남은 제목은 물론 소표제조차 교체되었으며, 내용에 있어서도 경치묘사보다 작자의 심정 토로를 주제로 삼기도 한 점이 한국과 다른 점이다. 이처럼 한국과 베트남의 중국팔경 향유 양상이 다른 이유는 팔경 현장 체험 여부라 할 수 있는데 한국은 향유한 중국팔경이 적으며, 「소상팔경」을 전범으로 삼은데 비해 베트남은 향유한 중국팔경이 많으며, 특별히 전범으로 삼은 중국팔경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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