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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중국언어학회 중국언어연구 중국언어연구 제85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27 - 150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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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대조 화제’와 ‘대조 초점’이라는 개념이 중국어의 정보구조 학계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재고하고, 이를 통해 이 두 가지 개념의 정확한 의미와 표현 수단을 분명히 하고 나아가 정보구조의 용어 체계를 확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우선 ‘대조 화제’와 ‘대조 초점’이라는 개념이 모두 부적절한 용어 사용 양상을 보였다. ‘대조 화제’의 경우는 개념 자체가 잘 파악되어 있지만 ‘话题焦点’이라는 부적절한 용어로 그 동안 불려 왔다. 반면에 ‘대조 초점’의 경우는 개념 자체를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해서 이 용어를 사용해 ‘확인 초점’의 개념을 가리키는 사용 양상을 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본고에서는 비교적 적절한 용어 체계 및 용어 명칭을 제기하였다. 3장에서는 대조가 독립적 범주로 간주하는 주장을 받아들여 대조 화제와 대조 초점이라는 두 개의 하위 범주를 확립하고, Büring(2003)에서 제기한 '전략(strategy)'의 개념으로 대조 화제와 대조 초점의 정확한 의미 및 특성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러한 대조 화제는, 중국어에서 일반적으로 음운적 강세와 휴지를 통해 나타낸다고 보았다. 이외에 형태적인 수단도 있는데, 부사 ‘倒(是)’와 어조사 ‘嘛’가 대조 화제를 내현적(隐性地)으로 나타낼 수 있고, ‘呢’와 ‘的话’가 외현적으로 나타낼 수 있다고 밝혔다. 대조 초점의 경우는, 중국어에서 여전히 주로 음운적 강세와 휴지를 통해 표현한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나 대조 화제와 다르게, 형태적으로는 부사 ‘倒(是)’, ‘是’, 어조사 ‘嘛’, ‘呢’, ‘的话’가 모두 대조 화제를 내현적(隐性地)으로 나타낼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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