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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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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중국사학회 중국사연구 중국사연구 제123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93 - 333 (4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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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전쟁시기 한인무장역량은 중국내에서 조선의용대,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 전지공작대, 한국광복군 등을 차례로 조직하고, 기관지를 통해 항일선전 및 초모활동에 나섰다. 이 글은 이들의 기관지인 『조선의용대』, 『한국청년』, 『광복』을 중심으로 중일전쟁시기 한국 언론의 시국인식과 대응책을 파악하였다. 이 잡지들의 공통점은 한인무장 세력의 통합을 기초로 한중연대에 의한 공동항전을 도모하는데 초점이 맞추었다. 주요 내용으로 볼 때 『조선의용대』는 대일항전에 직접 참전했던 만큼 실제 전투역량의 강화와 한중연대 및 동아시아 피압박 민족해방의 혁명투쟁에 진력하였다. 『한국청년』은 적 후방의 교란과 초모활동 및 대일선전 등 문화예술 활동에 주력하였다. 『광복』은 광복군의 임무와 사업 소개, 한국독립운동의 실적 분석, 독립운동의 이론 및 전술전략 연구, 중국의 대일항전 소개와 분석, 일제의 동향 파악 및 필패원인의 폭로, 전후구상 등을 다루었다. 이런 차이는 조직의 성격과 지향점에서 찾을 수 있지만 중국인을 주요 독자로 삼았고 한중연대의 필요성 및 공동항전의 효과를 극대화 하는데 일치하였다. 특히 조선의용대는 한중연대에 의한 공동항전의 모범으로서 위상을 강조하였고, 『광복』은 임정의 유일한 직할무장이며 연합군 일원으로서의 자부심을 보여주고 있다. 중국관내 한인언론은 전쟁이 길어질수록 일본의 역량은 점차 악화되고, 중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원조가 일본의 상황을 더욱 어렵게 만들어 간다고 보았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일본이 남진을 추진하게 되면 한국독립운동에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판단하였다. 태평양전쟁이 발발한 후 한국 언론의 관심사는 연합국내 임정의 위상 확보와 독립국가 건설의 주도권 문제로 옮겨갔다. 이 때문에 한국 언론은 광복군의 교전단체 승인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선전역량을 집중시켰다. 구체적 방안은 중국이 먼저 임정을 승인한 후 영ㆍ미ㆍ소 등이 뒤따르는 것이었다. 전후 정치구상은 일당통치를 옹호했는데 한국독립당을 중심으로 임정이 독립국가 건설의 주체임을 명확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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