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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학회 프랑스학연구 프랑스학연구 제91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61 - 94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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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몽주의 시대는 인간의 사회성을 무엇보다 강조했지만, 18세기가 진행되면서, 특히 프랑스 대혁명으로 인해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가 단두대의 이슬 속으로 사라지면서 궁정생활과 귀족사회는 점차적으로 해체되고, 개인은 더 이상 사회에 속하고자 하는 갈망도 없을 뿐더러, 자연과 미지의 세계에서 고독과 행복을 추구하려는 경향이 본격적으로 확산된다. 루소에서 시작된 인간사회에서 느낀 환멸에서 벗어나 인간이 없는 곳에서 살고자 하는 욕구, 자연과 호응하면서 살고자 하는 욕구, 고독을 가장 원하는 유일한 은신처로 여기고자 하는 욕구는 낭만주의의 이상적인 주제가 된다. 혁명기의 타락한 프랑스 사회에서 실감한 혐오감을 새로운 가치로 대체하고자 하는 오베르만은 가족과 고향과 조국까지 떠나 스위스의 가상공간을 이상적인 미지의 세계로 설정한다. 생-피에르는 프랑스에서 돈으로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위안과 행복을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공간인 식민지 섬에서 발견하려고 한다. 문명화된 유럽에서 벗어나 원시적이고 원초적인 세계의 고독 속에서 명성을 찾기 위해 아메리카 대륙으로 향한 샤토브리앙은 유럽 사람들은 부단히 마음속에 소란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 고독의 경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인디언의 사회를 유토피아적 공간으로 재현한다. 작가와 소설 주인공이 겪는 정신적 고독은 개개인의 운명이 아니라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운명으로 여겨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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