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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과학기술융합학회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제9권 제11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67 - 79 (1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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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교회의 사회활동과 시민교육의 관계를 밝히고 호남지역 교회를 중심으로 교회평생교육에 대하여 논의하고자 한다. 한국 기독교 초기 선교사들은 사회활동전문가이자 평생교육자이다. 선교사들의 헌신을 통해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등의 신농업기술과 서양 학문에 대한 뛰어난 기술 등 많은 부분에서 근대화를 이루는데 기초를 쌓을 수 있었다. 초기 선교사들의 사회활동 당시에는 평생교육이라는 정책과 제도가 없었지만, 그들의 활동을 살펴보면 모든 교육이 바로 평생교육이자 시민교육에 이바지하였다. 기독교 사회활동은 이러한 프락시스적인 실천적 사회활동이다. 학문적인 내용과 생산기술을 통하여 복음과 애국계몽운동이라는 활동으로 톱니바퀴가 맞물려 가는 것처럼 진행되어 왔다. 실천적 교회평생교육은 다음 세대에게 더 나은 삶을 전달해 주는 과정이다. 따라서 교회에서 할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전 영역에 맞는 실천적인 프로그램이어야 한다. 즉, 교회와 세상을 구분하지 않는 교육 그리고 교회와 세상이 소통되는 교육으로 이론과 실제가 분리되지 않는 통합적인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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