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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PARK Haenam (Wonkwang University)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한국학연구 한국학연구 제74집
발행연도
2020.9
수록면
183 - 213 (31page)
DOI
10.17790/kors.2020.09.74.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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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식민지기 조선의 축구의 역사를 ‘헤게모니 경쟁’이라는 개념을 통해 재해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의 연구들이 식민지기 축구를 해석함에 있어 내셔널리즘 및 저항 의식에 초점을 맞추어 왔는데, 이는 1930년대 중반 이후 적지 않은 조선의 축구 선수들이 일본 국가대표가 되어 일장기를 가슴에 단 바 있다는 사실에 대한 해석에 있어 난점을 보인다. 이 글은 이러한 난점을 넘어 내셔널리즘과 일본 대표라는 모순적으로 보이는 사실이 어떻게 양립할 수 있었는지를 설명하고자 한다. 이 글이 발견한 것은 다음과 같다. 식민지 민족주의자들에게 축구는 자신들이 더 근대화되었으므로 지배가 정당하다고 말하는 식민주의 담론을 반박할 수 있는 도구로 여기며 장려했다. 그리고 1920년대부터 민족주의자들은 선수들이 축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1930년대부터 한국 선수들이 일본 국가대표가 되어 세계무대에서 활약하기를 원했다. 일본과의 협력과 내셔널리즘의 모순적 공존은 일본의 식민주의 담론을 비판하고 스스로 근대화할 수 있음을 보여주려는 헤게모니 경쟁 의식으로부터 비롯된 것이었다.

목차

Abstract
1. Introduction
2. Nationalism, Civilization, and Sport the Turn of 20th Century Korea
3. National Elites and the Hegemony Competition in the 1920s
4. The Rise of Korean Football and the Hegemony Competition
5. The Paradoxical Concomitance of Antagonism and Collaboration
6. Conclusion
References
국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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