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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방상근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정치사상학회 정치사상연구 정치사상연구 제26집 2호
발행연도
2020.11
수록면
111 - 136 (26page)
DOI
10.37248/krpt.2020.11.26.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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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비윤씨 사건은 흔히 성종과 윤씨 사이의 불화(不和)나 조선시대의 유교적 여성관을 정착시키기 위해 궁중의 윤리와 기강을 바로잡는 과정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이해된다. 기존의 연구는 이 사건을 윤씨와 갈등관계에 있었던 후궁들과의 질투나 시어머니의 미움이라는 ‘가(家)’의 관점에서 설명한다. 이글에서는 ‘국(國)’의 관점에 재조명함으로써 기존의 연구가 간과하고 있는 사실, 즉 왕에게 있어서 집안을 다스리는 일은 동시에 나라를 다스리는 일이며, 그러하기에 때로는 가(家)의 논리를 넘어서 권력이 개입되고 작동하는 문제이기도 한 것임을 드러내고자 한다. 성종에게 있어서 이 사건은 단지 부인의 투기나 불미스러운 비행에 그치는 문제가 아니었다. 국모(國母)로서의 의범(儀範)에 어긋날 뿐만 아니라, 자신을 모해(謀害)하고 훗날에 권세를 도모하려는 일종의 ‘역모’ 사건이었다. 필자는 성종이 왕실과 국가가 위기에 봉착하는 것을 막기 위해 폐비의 결단을 내리고 윤씨를 사사(賜死)했음을 주장하고자 한다. 그런 점에서 이 글은 일종의 ‘성종을 위한 변명’이라고 할 수 있다.

목차

Ⅰ. 머리말
Ⅱ.『내훈』과『대학연의』
Ⅲ. 가(家)의 논리
Ⅳ. 국(國)의 논리
Ⅴ. 맺음말
참고문헌
영문초록 (Abstra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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