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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영수 (전남대)
저널정보
대한철학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156집
발행연도
2020.11
수록면
229 - 248 (20page)
DOI
10.20293/jokps.2020.156.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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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5·18의 사건 전개에서 보이는 두려움, 분노, 측은지심(惻隱之心)의 감정을 인(仁) 개념을 통해 분석함으로써 이 감정들로부터 발견되는 보편적 가치를 밝히고자 한다. 먼저, 5·18초기에 보이는 두려움은 전두환 일당이 부당한 정권찬탈을 은폐하기 위해 동원한 군의 무자비한 폭력으로부터 발생한 감정이다. 두려움은 인간의 생존을 위해 필요한 감정이지만 저항과 연대를 방해하는 감정이기도 하다. 다음으로, 분노는 광주 시민들이 5·18에 전면적으로 참여하도록 이끈 감정이다. 이 분노는 충동적 분노가 아니라 부당한 국가폭력에 대한 도덕적 분노이자 인자(仁者)의 분노이다. 끝으로, 측은지심은 광주 시민들이 공동체의 연대를 통해 보여준 연민의 감정이다. 측은지심은 타인의 고통에 대해 공감하고 밥과 피를 나눌 수 있는 공동체 형성의 원동력이 되었다. 측은지심에 의해 형성된 공동체는 혈연중심적 인간관계를 초월하고 구성원 모두가 하나가 된 인(仁)의 공동체이다.

목차

논문개요
1. 서론
2. 두려움과 공포
3. 분노와 저항
4. 측은지심과 연대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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