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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학목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도교문화학회 도교문화연구 道敎文化硏究 第53輯
발행연도
2020.11
수록면
113 - 140 (28page)
DOI
10.38113/jstc.2020.11.5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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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장자집해내편보정(莊子集解內篇補正』에서 유무가 말한 ‘천뢰(天籟)’의 의미를 밝히는 것이다. 유무는 독특하게 〈제물론(齊物論)〉의 시작에서 나오는 남곽자기와 안성자유의 대화를 보광(葆光)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본다. 그가 그렇게 하는 목적은 이들의 대화를 첫 핵심 단락으로 보고, 그 나머지를 다섯 단락으로 나눠 첫 단락에 대한 설명으로 보기 위함이다. 곧 첫단락의 중심이 천뢰이고, 그 나머지 단락은 모두 그 중심에 대한 각기 다른 표현이니, 서로 연결해서 설명해야 한다는 것이다.
유무는 특이하게도 천뢰에 대해 말로써 표현된 마음이라고 하면서 또 〈제물론〉의 의미를 사물에 대한 의론을 제일하게 하는 것으로 본다. 그런데 그의 이런 관점도 〈제물론〉을 여섯 단락으로 나누는 것과 직결되어 있다. 제일하게 할 수 있는 것은 사물이 아니라 마음이기 때문에 그는 천뢰를 마음의 표현인 말로 보고, 〈제물론〉 전체를 설명하는 것이다. 곧 마음은 지와 정을 통해 말로 드러나니, 마음의 작용을 알아야 그것을 비움으로써 피아의 분별이 사라진 상아나 호접몽의 경지로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이다.
유무는 최근의 사람으로 『장자집해내편보정』에서 『장자』 주석의 다양한 고전을 거론하고, 또 의리적으로 『장자』를 풀이하기보다는 청대 고증학의 영향아래 장자의 말을 『장자』라는 책 안에서 서로 철저하게 연결하면서 설명한다. 이런 점에서 『장자집해내편보정『의 연구 가치는 아주 큰데도 아직까지 이것에 대한 연구는 거의 진행되지 않았다. 그래서 『장자』 해석의 지평을 넓힘은 물론 『장자집해내편보정』에 대한 학계의 관심을 끌고 그 연구를 촉진하기 위해 장자철학의 핵심 개념인 천뢰에 대해 살펴본 것이다.

목차

국문요약
1. 들어가는 말
2. 〈제물론〉에서 천뢰(天籟)의 의미
3. 상아와 호접몽
4.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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