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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허우범 (인하대학교) 복기대 (인하대학교)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인문과학연구 제69집
발행연도
2021.6
수록면
101 - 123 (23page)
DOI
10.33252/sih.2021.6.69.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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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조선의 국경을 현재의 압록강과 두만강까지로 알고 있고 「대동여지도」도 그렇게 표시하였다. 하지만 『대동지지』의 평안도 행정구역에 기록된 경위도를 살펴보면 「대동여지도」와는 많은 차이가 있다. 필자는 이러한 차이에 의문을 가지고 관련 사료와 여러 지도 등을 참고하여 19세기 조선의 서북 경계를 검토해보았다. 그 결과,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압록강보다 훨씬 위쪽인 중국의 요녕성과 길림성 지역이 포함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이는 프랑스 지리학자 당빌이 1737년에 제작한 「조선왕국전도」에 보이는 경계와도 매우 흡사함을 알 수 있다.
조선 후기에 제작된 여러 지도에서 보이는 평안도 행정구역들의 위치는 모두 압록강 아래쪽에 표시되어 있다. 이는 조선이 국경지역을 비워두는 공한지정책에 따라 평안도의 행정 치소들이 압록강 아래로 이동한 이후에 제작한 것이다. 하지만 행정 치소의 이동이 곧 영토의 축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조선의 국경이 현재의 압록강과 두만강을 잇는 한반도라는 주장은 대일항쟁기에 일본학자들이 ‘반도사관’을 수립하고 우리의 국경사를 모두 왜곡한 것이다.
19세기 조선의 서북 국경이 현재의 압록강 너머까지 포함하였다는 사실은 고려의 국경은 물론, 18세기 초, 청이 확정한 압록강과 토문강의 위치를 다시 살펴보아야 하는 문제들과도 연결되는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대동지지』에 기록된 조선의 서북 경계
3.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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