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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병식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생명, 윤리와 정책 생명, 윤리와 정책 제5권 제2호
발행연도
2021.10
수록면
105 - 123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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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사후 시신 기증 및 활용’을 위한 사회적 성찰에 있다. 논자는 이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첫째, “만약 내가 ‘시신’이라면, 나는 내 몸(장기)이 어떻게 활용되기를 바랄까”라는 명제에서 출발해서, 사(死)와 사자(死者)에 대한 관점의 변화와 입장전회가 사자(死者)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될 뿐만 아니라 시신 기증 및 활용의 대안이 되며 이것이 생명윤리가 지향하는 지점임을 강조한다. 둘째, 한국사회의 건강한 죽음담론을 위해 세 가지 죽음담론의 부류를 제시한다. 건강한 죽음담론은 자칫 인간의 죽음을 신체생물학적인 죽음(死)에 초점을 맞추었던 관점으로부터 의지-의미 추구적 죽음(終)으로 전환시킴으로써 사(死)와 사자(死者)에 대한 명예회복뿐만 아니라, 유가족들에게도 의미 있는 장기기증문화 형성에 큰 기반이 됨을 말한다. 이와 같은 논의는 향후 장기기증문화가 사회적 애도로 확장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시신’에 정신적 가치를 재구성함으로써 인간다움을 재부여하는 행위로, 환자와 유족은 슬픔 가운데 존엄한 위로가 될 수 있고, 그 확인과 실천이 자발적이고 배려적인 옵트인 방식의 장기기증환경으로 전환되는 계기가 되며, 이러한 애도방식은 ‘시신’의 활용을 넘어선 인간애적 활용으로 승화될 수 있다.

목차

요약
Ⅰ. 들어가는 말
Ⅱ. 입장 허물기: 타자의 초대
Ⅲ. 죽음(死)과 마침(終)
Ⅵ. 죽어감과 죽음을 맞이함(臨終)
Ⅴ. 입장 바꾸기
Ⅵ. 죽음담론의 유형
Ⅶ. 옵트아웃(opt-out)에서 옵트인(opt-in)으로
Ⅷ.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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