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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진숙 (전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동서철학회 동서철학연구 동서철학연구 제97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283 - 31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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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분석심리학의 칼 융(Carl Gustav Jung)의 무의식 개념과 정신에서의 자기인식, 즉 무의식의 의식화에 대한 의미를 알아본다. 이를 위해서 우선적으로 융과 프로이트의 무의식 개념에 대한 차이와 인격의 구조, 그리고 철학에서의 무의식의 인식방법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우리의 정신은 의식의 영역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 따라서 우리의 정신, 마음을 전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무의식이란 어떤 의미를 가지며, 왜 알아야 하는지에 대해 밝혀야 한다. 융은 전체로서의 인격을 ‘정신(psyche)’이라 부르며 현대에는 마음의 과학을 심리학이라고 하듯이 ‘마음(mind)’이라 한다. 여기에서 정신은 의식과 무의식 전체를 포함하며 우리가 속한 환경에 대해 조절하고 적응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개념은 융의 기본 사상인 인간은 본래부터 하나의 전체라는 것을 뒷받침해준다. 우리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이미 전체성을 가지며 우리는 이 전체성을 분화시키고 발전시키는 것으로서 조화를 이루어 가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조화와 균형이 깨질 때 마음의 병이 생기며 삶은 빈곤해진다. 우리의 궁극적 목적은 잃어버린 전체성을 찾아 갈등이나 분열의 상황에서 우리의 정신을 강화하는 힘을 키우는 것이다. 이러한 힘을 키우기 위한 방법으로 무의식의 의식화, 즉 자기인식의 의미를 논의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먼저 프로이트와 융이 어떠한 방식으로 무의식의 개념을 밝히고 전개하는지 살펴 본 후 이를 토대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무의식은 어떤 의미이며, 왜 알아야 하는지 논의한다. 우리 삶의 목표는 궁극적으로 자기답게 사는 것, 즉 융이 강조했듯이 자기실현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기를 인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개인의 지속적인 노력과 인내, 철학적 지혜가 절실하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자기다움 그리고 자기인식은 왜 중요하며 어떻게 인식되는지 모색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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