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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종성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대동철학회 대동철학 대동철학 제95권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73 - 102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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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율곡의 공공성 리더십 정신을 그 이념과 천리(天理) 구현의 정치 및 언론소통의 문제를 중심으로 검토한 것이다. 이 글의 내용은 대체로 다음과 같다. (1) 율곡의 공공성 리더십의 이념은 성리학적인 보편적 천리의 구현에 있다고 말할 수있다. 율곡에게서 성인은 이 보편적 천리를 구현한 인간으로서, 공공성 리더십이 성공을거두기 위해서는 현실군주가 성인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런데 성인이란 ‘수기치인’을자신의 임무로 받아들여야 하는 존재이다. 그런데 아직 성인이 되지 못한 현실군주는 자기자신을 닦는 공부에 게을러서는 안 된다. 이러한 점 때문에 율곡은 군주에게 철저한 자기절제를 요청하며 도덕적 책무를 부여함으로써 공공성 리더십의 필요성을 각인시킨다. (2) 율곡은 공공성 리더십을 실현하는 궁극목표로 천치(天治), 즉 천리 구현의 정치를제창한다. 그것은 사랑을 실천하는 어진 정치(仁政)를 구현하는 것으로서, 이기심을 배제한 공공성 확보를 실현하는 정치이다. 이른바 동양적 왕도정치를 현실화하는 것이 천리 구현의 정치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정치를 구현하기 위해서 군주는 자애 또는 인이라고 표현되는 사랑을 비롯한 검약, 겸허의 정신을 적극 실천하지 않으면 안 된다. (3) 율곡은 언론소통 문제의 공공성 리더십에 관해 주목한다. 이와 관련하여 율곡은 ‘국시(國是)’와 ‘공론(公論)’을 제창한다. 이들은 공공성을 담보한 언론이다. 공론은 모든 사람이 옳다고 하는 의론인데, 이것의 소재는 국시에 있다고 한다. 이러한 규정은 다분히 유학적 보편 인심론에 근거를 둔 것임을 알 수 있다. 유학적 보편 인심론은 천리에 맞닿아있다. 이러한 점에서 율곡의 언론소통 문제는 천리 구현의 정치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이 확인된다. 결과적으로 천리가 구현된 언론은 투명하고 개방적일 수밖에 없다. 그 결과자연스런 소통이 가능하다. 율곡은 공공성에 기초한 이러한 언론소통을 제안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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