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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민혜영 (경상국립대학교)
저널정보
경상대학교 경남문화연구소 南冥學硏究 南冥學硏究 제70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29 - 55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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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宗은 연산군의 폭정에 반정을 일으킨 신하들에 의해 추대되어 왕이 된 인물이다. 당시 중앙관료들은 중종이 연산군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여러 가지 노력을 하였으며, 특히 경연을 통해 유가적 정치사상과 경세관을 교육하고자 하였다. 본고에서는 『朝鮮王朝實錄』에 수록된 중종대의 경연에서 『상서』를 진강한 내용을 통해, 당시 학자들이 『상서』를 어떻게 이해하였고 활용하였는지 알아보았다. 중종대의 관료들은 『상서』가 나라를 다스리는 근본임을 강조하면서 경연에서 필수적으로 다루어야 하는 과목임을 주장하였다. 그들은 경연에서 『상서』를 진강하면서 크게 두 가지를 논의를 제시하였다. 첫 번째는 군주의 수양을 강조한 것으로, 중종 재위 전반기에는 여색?사냥?안일함에 빠지지 말 것을 진언하였으며, 후반기에는 心性 수양에 대해 진언하였다. 두 번째는 『상서』 경문을 활용하여 제도를 정비할 것을 논의하였으며, 그 범주는 女樂의 폐지로부터 지방관의 형벌 남용에 대한 내용까지 다양하였다. 중종대 경연에 참석한 중앙관료들이 다양한한 유가 경전 중에서도 특히 강조한 것은 『상서』였다. 특히 즉위 초에는 여색?사냥?안일함에 빠질 것을 경계하여 ?五子之歌?와 ?無逸? 등 군주의 실정과 관련된 편을 진강하였다. 이를 통해 중종이 연산군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당시 관료들이 교육하고 주의하였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상서』를 교육함으로써 중종을 통해 왕도정치의 이상을 구현함과 동시에 중종이 왕권을 전제하는 것을 견제하고자 하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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