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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심형준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종교문화비평학회 종교문화비평 종교문화비평 제30권 제30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252 - 283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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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더는 한국 사회에서 그다지 논쟁적인 영웅이 아니었다. 그의 나라 미국에서는 그렇지 않다. 그의 이름을 딴 무기가 존재하지 않을 정도이다. 한국 사회에서 맥아더의 논쟁적 성격이 주목된 것은 2000년대 이후의 일이다. 이전에도 몇몇 지식인과 몇몇 언론은 그 문제를 조명했지만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는 못했다. 맥아더의 상징적 가치를 재평가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미국에 대한 관점이 달라져야 했고, 맥아더의 부정적 측면을 알리는 미디어가 존재해야 했다. 한국 사회에서 최근 몇 년 사이에 벌어진 역사 전쟁에서 핵심적 위상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상당히 중요한 인물로 다뤄지긴 하였다. 한국사회에서 맥아더는 지배층의 데마고기가 대중적 믿음과 어떻게 쉽게 결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더욱이 이 인물이 무속세계의 신이 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인물신의 생성 과정을 거의 동시대적으로 살펴 볼 수 있게 해 주는 사례다. 이 글에서 필자는 맥아더에 관한 두 기억의 갈등에 주목하면서 사회-정치적 상징이 어떻게 종교적 상징으로 변형될 수 있었는지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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