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심리학회 한국심리학회지: 건강 한국심리학회지: 건강 제19권 제4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997 - 1,017 (21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3)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는 자녀의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과 지각된 부모의 과보호가 자녀의 불안에 미치는 영향에서 과도한 재확인 추구(excessive reassurance seeking: ERS)의 매개효과를 검증함으로써 불안이 발달하는 경로를 확인하였다. 선행연구에서는 ERS가 불안이 아닌 우울과만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는 우울과 연관된 ERS만을 측정했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일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우울 관련 ERS 뿐만 아니라 보다 다양한 상황에서 나타나는 ERS를 포괄적으로 측정하여 그 결과를 비교하였다. 본 연구에는 대학생 280명(남성 146명, 여성 134명)이 참여하여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 지각된 부모의 과보호, ERS, 불안 및 우울에 대해 자기보고로 평정하였다. 회귀분석 결과, 우울 관련 ERS는 우울을 통제하였을 때 자녀의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과 지각된 부모의 과보호가 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에서 매개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여러 상황을 포괄하는 ERS는 우울을 통제한 후에도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과 지각된 부모의 과보호가 자녀의 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에서 유의한 매개효과를 보였다. 이를 통해 선행연구가 부족하였던 ERS와 불안의 관련성을 확인하였으며, 자녀가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이 부족하고 부모로부터 과보호적인 양육을 받았다고 지각할수록 다른 사람에게 지속적으로 확인을 요구하여 불안이 높아진다는 점을 밝혀내었다. 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불안장애 고위험집단에서도 동일한 기제에 따라 불안이 나타난다고 간주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으나, 다양한 ERS 척도를 사용하여 불안과의 관련성을 검증하였다는 점에서 향후 연구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또한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이 낮거나 ERS가 높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예방적 개입이 이루어진다면 불안 수준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