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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전종한 (경인교육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화역사지리학회 문화역사지리 문화역사지리 제34권 제2호
발행연도
2022.8
수록면
52 - 68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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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풍수는 국도(國都) 한성의 입지를 비롯한 도성 안팎의 주요 장소들의 공간 배치 및 경관 경영에 이용되며 전통지리학의 근간을 이루었다. 풍수는 조선 초기부터 국가적 주요 학문 분야로 인식되었고, 과거 제도의 시험 과목 중 하나였으며, 전문 관료가 관직에 등용되었다. 임진왜란 직후 선조는 전란으로 파괴된 한성의 주요 경관 복원을 위해 풍수 사상을 이론적 근거로 동원하였다. 하지만 조선후기를 지나면서 주요 관료와 유학자는 물론이고 심지어 임금까지도 풍수 사상을 강하게 비판하였다. 선조와 같이 풍수를 편애한 임금에 대해서는 실록 사관의 거 침없는 비판이 있을 정도였다. 특히 영조와 정조 시대에는 풍수의 신뢰성에 대한 의심과 함께 일반 백성들 사이의 풍수적 폐해까지 더해지면서 풍수에 대한 비판적 의론이 보편화되는 전기가 되었다. 조선후기의 풍수는 왕릉 입지 와 천릉 등 음택(陰宅)에 관한 술법 수준으로 위축되었다. ‘지리=풍수’의 의미가 컸던 조선전기와 달리, 조선후기에 는 정조대왕의 지리책문(地理策問)에 등장하는 용례처럼 ‘풍수적인 것과는 다른 의미의 지리 개념’이 우리나라 전 통지리학을 구성하면서 동시대에 공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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