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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상협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원전학교실)
저널정보
대한한의학원전학회 대한한의학원전학회지 대한한의학원전학회지 제35권 제1호
발행연도
2022.2
수록면
59 - 79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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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jective: 黃元御가 쓴 『傷寒懸解』, 『傷寒說意』, 『四聖心源』에 나오는 六經의 氣化學說과 관련된 내용을 통하여, 그가 『傷寒論』의 六經病을 해석한 구체적인 방법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Method: 『傷寒懸解』, 『傷寒說意』, 『四聖心源』에 나오는 六經의 氣化學說과 관련된 내용을 발췌하여, 氣化學說의 관점에서 공통적인 原理를 찾고, 또한 각각의 六經病이 가지고 있는 특징적인 내용을 정리하였다. Result: 黃元御는 『傷寒論』의 六經病을 해석함에 있어서 ‘六氣’로 총괄해서 설명하였는데, 그 핵심적인 내용은 첫째, 六氣의 司氣와 從化의 규칙을 살핌에 있어 인체 ‘陽氣의 盛衰’를 중요시했다. 둘째, ‘中氣’를 중요시하였으며, 太陰 脾臟은 生死의 관건이 된다고 보았다. 셋째, 中氣의 衰弱으로 인한 ‘土濕⋅水寒⋅木鬱’의 病理觀을 제시하였다. 넷째, 치료에 있어 扶陽抑陰할 것을 강조하면서 滋陰瀉火法의 폐단을 지적하였다. Conclusion: 黃元御는 『傷寒論』의 六經病을 해석함에 있어 인체의 ‘陽氣’와 ‘中氣’를 강조하면서 한의학의 핵심 이론인 ‘五運六氣’와 ‘氣化學說’을 바탕으로 설명하였는데, 이러한 개념을 바탕으로 『傷寒論』을 공부한다면 張仲景이 말하고자 한 핵심적인 내용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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