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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혜진 (한양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비평문학회 비평문학 비평문학 제87호
발행연도
2023.3
수록면
103 - 146 (44page)
DOI
10.31313/LC.2023.03.87.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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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과 김수영은 모더니즘 기법의 측면이나 전위의 측면에서 하나의 계보로 명명되어 온 작가들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계보성의 틈으로 상이함이 존재하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두 작가의 전위성을 새롭게 조망한다. 현실과 관련하여 침묵했다고 여겨지곤 하는 이상 문학의 미학적 특성은 텍스트에 드러난 ‘시선’의 작용을 중심으로 읽었을 때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정치적 전위의 차원을 선명히 드러낸다. 이상과는 다른 지점에서 사회와 현실에 대해 적극적으로 사유하고 문제를 제기한 김수영의 시학은 다소 내성적으로 보이는 1960―1961년 무렵의 한 시기를 발화 양상의 측면에서 바라볼 때 새로운 미학을 발견한 시기로 재해석된다.
두 작가는 궁극적으로 현실에 대한 전복을 지향했다는 지점에서 ‘전위’로 조우하지만, 각각의 특수한 발화 방식과 언어의 수행성에 대한 태도는 상반되는 방식으로 드러난다. 이는 두 작가의 미학적·정치적 지형도가 서로 전도된 형태로서 발견되는 지점이기도 하다. 따라서 ‘전위’의 계보로서 이상과 김수영을 재차 언급할 수 있다면, 이들의 전위는 한국 문학사의 특수성 속에서 다른 방식으로 발아하고 발현된 두 종류의 전위라 칭해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국문 초록
Ⅰ. 이상과 김수영의 간극과 접점으로서의 ‘전위’
Ⅱ. 이상 문학에 상연된 시선과 반영의 메커니즘
Ⅲ. 김수영의 ‘뉴 프런티어’와 발화의 새로운 방식
Ⅵ. 두 종류의 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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