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상원 (홍익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미학회 美學(미학) 美學(미학) 제84권 제1호
발행연도
2018.3
수록면
213 - 252 (40page)
DOI
10.52720/MIHAK.84.1.6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자크-알랭 밀레가 라캉의 정신분석학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작성한 ‘봉합’에 관한 글은 다시 장-피에르 우다르에게 영감을 주어, 비로소 영화에서의 봉합에 관한 글을 쓰게 한다. 봉합은 기본적으로 주체가 담화 연쇄에 대해 갖는 관계를 의미한다. 그런데, 우다르의 봉합 개념은 사실 주로 다니엘 데이언에 의해 설명, 소개된 내용과 차이가 있다. 담화를 봉해버린다는 의미에서의 봉합을 우다르가 부인하는 것은 아니나, 우다르가 내세운 ‘봉합’은 로베르 브레송의 <잔다르크의 재판>에 등장한 특정한 표현 방식, 즉 (일반적 의미에서의) 봉합이 ‘드러나게’ 하는 표현 방식을 가리키는 것이다. 우다르의 비평적 발견은 봉합의 설명 과정에서 부재자와 영화적 주체를 분리함으로써 이론의 영역으로 진입하게 된다. 우다르 이후, 봉합 개념은 데이언이 제시한 표준적 이해에 따라 이데올로기 논쟁으로 전개되는데, 그와는 별개로 스티븐 히스와 슬라보예 지젝에게서 우다르와 유사한 문제의식에 입각한 봉합 논의를 발견할 수 있다. 히스는 봉합의 개념을 다중화했고, 지젝은 봉합을 라캉의 실재와 연관시켰다. 봉합에 관한 많은 논의들이 주는 결론은 역설적이게도 영화에서 봉합은 불가능하다는 것, 즉 영화는 늘 균열을 노출한다는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17)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