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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혜원 (연세대학교) 최하영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가족사회복지학회 한국가족복지학 한국가족복지학 제68권 제4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35 - 67 (33page)
DOI
10.16975/kjfsw.6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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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남성한부모와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남성한부모의 어려움에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개인?가족?사회요인에 따라 구분하고, 두 집단 간 차이점과 공통점을 파악하고자 한다. 그리하여 궁극적으로는 학령기 자녀의 생애주기별 남성한부모의 어려움완화를 위한 기초자료를 생성하는데 본 연구의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실시한 2018년 한부모가족실태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활용하였으며, 전체 조사대상자 2,500명 중 초등학생 및 중?고등학생 자녀를 양육하는 남성한부모 723명을 대상으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초 분석 단계인 교차분석 및 카이제곱 검정에서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집단이 초등학생 자녀를 둔 집단에 비해 자녀와 관계의 어려움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남성한부모의 어려움의 영향요인을 분석한 결과, 양 집단 모두 개인요인에서 학력(중졸 이하>고졸 이하), 우울(+), 가족요인에서는 자녀 홀로 보내는 시간(+), 월평균 가구소득(-)이, 사회요인 중에서는 차별받은 경험(+)이 남성한부모의 어려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집단 간 상이한 결과로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집단에서만 한부모가 된 기간(-), 근로시간(+)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으며, 중?고등학생을 둔집단의 경우, 주거환경(자가<공공임대), 도움받을 수 있는 기관 혹은 사람 수(-)가 추가적인 영향요인으로 밝혀졌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를 기반으로 자녀의 연령대별 한부모 지원제도의 구축방안을 함께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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