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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소영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일본사상사학회 日本思想 日本思想 제41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5 - 28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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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이시무레 미치코(石牟礼道子)의 피폭 조선인 기록과 구리하라 사다코(栗原貞子)의 「히로시마라고 말할 때(<ヒロシマ>というとき」, 「돌 속에서 (石のなかから)」라는 시에 나타난 피폭 조선인 표상에 대해서 고찰했다. 회화 쪽은 마루키 이리·도시(丸木位里·俊) 부부의 <원폭도> 시리즈 중 14부 「까마귀」라는 작품을 분석했다. 이시무레의 기록에 처음 나타난 피폭 조선인의 ‘정형화된 까마귀 관련 표상’은 마루키의 「까마귀」 그림으로, 구리하라의 「돌 속에서(石のなかから)」라는 시로 이어졌다. “정형화된 까마귀에 쪼아 먹히는 참혹한 피폭 조선인” 표상은 일본인의 피폭 체험의 기억 속에 불쌍한 식민지인이라는 존재를 부각시켰다. 전쟁의 ‘가해’의 문제는 이러한 과정 속에서 결락, 망각되기 쉬워진다. 모든 희생의 기억을 역사적 맥락에서 떼어놓고 추상적 고통으로 획일화하는 것도 위험하다. 피해자의 고통에 충분히 공감하면서도 고통의 서열화와 획일화를 경계해야 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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