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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이완수 (동서대학교) 박재영 (고려대학교) 김활빈 (한림대학교 헬스케어미디어연구소) 장정헌 (차의과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소통학회 한국소통학보 한국소통학보 제17권 제3호
발행연도
2018.8
수록면
157 - 195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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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동양인과 서양인들이 동일한 사안에 대해 다르게 사고한다는 문화심리학적 논지를 바탕으로 한국언론과 미국언론이 국가적 재난사고를 동서양적 사고 중심으로 편향되게 해석하고, 기록하는 지를 비교분석하여 문화가 재난사고 보도방식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자 하였다. 사회 구성원들의 문화심리와 의식세계를 반영하는 재난사고에 대한 언론의 뉴스 재현 방식을 분석하기 위하여 재난사고에 대한 보도사진에 주목하였다. 먼저, 재난을 4개로 유형화(자연 재난, 의도되지 않은 사회적 재난, 의도된 사회적 재난, 질병 재난)하고 한국과 미국에서 발생한 비슷한 사건사고 각각 4개씩을 선정한 후 이 사고들에 대한 신문기사를 수집하고 그 중 사진에 대한 내용분석을 실시하였다. 한국은 <조선일보>, 미국은 <뉴욕타임스>를 각각 분석대상으로 정했다. 분석결과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 신문은 대상에 대한 집단성을 중심으로 묘사한 반면, 미국신문은 개별적 특성을 중심으로 묘사했다. 둘째, 한국 신문은 주요 대상의 배경과 상황을 중심으로 고맥락적으로 묘사하는 반면, 미국신문은 대상만을 중심으로 저맥락적으로 묘사했다. 셋째, 한국 신문은 3인칭 아웃사이더 관점에서 재난사고 피사체를 촬영하지만 미국신문은 1인칭 인사이더 관점에서 촬영했다. 넷째, 한국신문은 배경과 상황을 대상과 연결시켜 포괄적으로 표현하는 반면에, 미국언론은 대상 자체에 초점을 맞추어 그 대상을 중심으로 묘사했다. 다섯째, 한국 신문은 대상과 뒷배경을 모두 포함하는 역원근법을 주로 사용한데 반해, 미국신문은 대상에 초점을 맞추고 주변상황은 희석시키는 원근법을 더 많이 사용했다. 이와 같이 한국 신문과 미국신문의 재난사고에 대한 사진 묘사는 동서양의 문화적 사고 편향성을 일관되게 포함하고 있었다. 그러나 재난 유형에 따라서 문화적 편향성이 다소 다르게 나타나고 있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연구결과의 이론적, 실무적 함의와 연구의 제한점, 그리고 후속 연구의 필요성에 대하여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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