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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분선 (중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환경철학회 환경철학 환경철학 제23호
발행연도
2017.6
수록면
37 - 61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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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술의 발달은 포스트 인간 시대의 도래를 예고하고 있다. 포스트휴먼 시대에 대한 우려는 인간이 통제 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하는 새 시대 자체에 대한 염려인 동시에 인류가 가치절하 될 시기에 대한 두려움을 담고 있다. 비관론자들은 다양한 논의를 통해 인간의 도덕성과 존엄성의 가치가 훼손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또 실제로 이러한 문제는 현실성 있는 논의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인간과 포스트휴먼이 공존해야 하는 근거는 인간만이 가진 도덕적 능력에 기대어 해소할 수 있는가? 이 논문은 포스트휴먼 시대의 인간의 지위에 대한 고찰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면서 다음 세 가지 문제를 중심으로 논의를 주도한다. 첫째, 브라이도티의 논의를 바탕으로 포스트휴먼의 시대의 도래가 휴머니즘의 어떤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기에 진보한 시대인가를 논의한다. 둘째 포스트휴먼 시대에 인간과 포스트휴먼의 공존의 가능성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인간의 도덕적 지위에 의거하여 포스트휴먼과 인간의 공존의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는가를 중심으로 포스트휴먼시대의 도덕에 관한 주요 논쟁들을 살펴본다. 셋째, 포스트휴먼시대의 인간의 지위에 대한 논의는 도덕적 지위에 대한 논의로 해결될 수 없고, 이 논의는 인간의 고유한 사유 능력인 상상력에 대한 고찰에서부터 다시 제기되어야 한다고 주장할 것이다. 논자는 상상력에 대한 논의로부터 포스트휴먼시대의 인간의 고유성과 존엄성이 재검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식적 능력과 도덕적 능력에 기인하여 진행되어왔던 기존의 논의들로는 포스트휴먼시대에서의 인간의 고유성을 담아낼 수 없다. 이에 이 논문은 포스트휴먼시대의 인간의 가치에 대한 논의가 상상력에 대한 고찰로부터 다시 시작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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