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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곽차섭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서양사학회 서양사론 서양사론 제131호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202 - 229 (15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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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나 귀머거리학회의 문인 안토니오 비냘리가 1525년경에 쓴 대화편 『카차리아』는 르네상스 포르노그라피의 역사에서 매우 독특하고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것은 첫째 지적·아카데미적 포르노그라피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는 점이고, 둘째 근대 최초의 정치적 포르노그라피 중 하나로 평가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작품은 일견 스콜라 철학적인?하지만 그것을 조소하는 듯한, 그래서 휴머니스트적인--‘명제들’을 진지하게 논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주제는 음경, 음문, 항문, 음낭이라는 남녀의 성기(性器)들 사이에 일어난 권력 투쟁이라는 점에서 고급문화와 저급문화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포르노그라피의 아나키적 위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 작품은 동시에 남성 동성애적, 여성 혐오적인 동시에 지극히 엘리트적, 반 사제주의적인 르네상스 휴머니스트적 가치와 태도를 포르노그라피적 내러티브와 매우 정교하게 결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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