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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영언 (전남대학교) 허성태 (조선대학교)
저널정보
조선대학교 동북아연구소(현 사회과학연구원) 동북아연구(구 통일문제연구) 동북아연구 제27권 제2호
발행연도
2012.12
수록면
259 - 297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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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1965년 한일국교정상화 이후 한국에 거주하는 일본인들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동부이촌동 일대에 일본인집거지가 형성되게 된 배경과 일본인들이 이 지역에 정착하는 과정을 통해 재한일본인들의 디아스포라적 문화의 특성을 고찰하는데 있다.먼저 기존의 문헌연구를 통하여 그동안 국내외에서 진행된 재한일본인 연구를 고찰하고, 이를 토대로 현재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재한일본인들을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실시하여 그들의 디아스포라적 문화의 특성을 밝히고자 하였다.재한일본인들과의 심층면담 결과 재한일본인공동체는 반일감정에 대한 배타성, 한일역사에 대한 인식부족, 한국문화에 대한 문화적 이질감 등으로 인하여 한국사회와 단절된 일본인 중심의 디아스포라적 문화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연구를 통해 밝혀낼 수 있었던 재한일본인공동체의 가장 큰 특징은 식민지경험과 역사적 인식의 차이 때문에 한국인들이 지니고 있을 것이라고 추측되는 ‘막연한’ 반일감정에 의해 유발된 지나친 자각 의식이 형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즉, 이러한 막연히 ‘고안된’ 재한일본인공동체의 집단의식은, 한국인들이 가지고 있을 것으로 추측되는, 반일감정보다 한국인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훨씬 더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민족정체성(Ethnic Identity)으로 굳어 있다는 것이다.결론적으로 재한일본인공동체의 폐쇄적이고 고립된 디아스포라적 특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문화적 차이를 초월하는 글로벌한 열린 시각을 바탕으로 하는 한국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교류가 전제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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