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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현 (서울대학교) 신동훈 (서울대학교) 홍성욱 (순천향대학교) 이숭덕 (서울대학교) 기호철 (문화유산연구소 길) 김창영 (문화유산연구소 길)
저널정보
대한체질인류학회 해부·생물인류학 해부·생물인류학 제36권 제2호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67 - 76 (1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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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험 (檢驗)이라고 불리는 변사자 조사작업 기법은 중국 송대 (宋代)가 되면 크게 발전하였는데 우리나라도 여말선초 (麗末鮮初)에 도입된 무원록 (無寃錄)이 전통 법의학적 검시 기법의 확립에 큰 영향을 주었다. 이에 기반하여 조선시대에 작성된 검시문안 (檢屍文案) 일체를 검안 (檢案)이라 하는데 여기에는 시신 (屍身)을 검사한 후 작성한 소견서인 시장과 사건 관련자들을 심문한 조서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근대 법의학 (法醫學)을 수용하기 이전의 자생적인 법의학적 사고 체계를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시장 (屍帳)에 기술되어 있는 검안 내역은 의학적 시각에서 검토하면 사망자의 사인과 정황과 관련된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데 반해 이 자료에서 인체 부위를 가리키는 명칭에 대해서는 해부학적 검토가 현재까지도 미흡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조선시대 시장에서 기술되었던 신체 부위의 해부학적 위치를 명확히 추정하고자 하였다. 검토 결과 시장 도면 내 각 인체 부위 명칭은 무원록 한글 언해본의 기술 내용을 참고하면 이를 현대 해부학용어로 전환하는 것이 크게 어렵지 않았지만 머리 부분에서는 그 해부학적인 위치가 모호하게 기술되어 이에 대해서는 보다 치밀한 검토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 작업을 통해 확보한 의학적 정보는 인문학자가 밝힌 당시의 여러 역사학적 정황과 함께 조선시대 시장에 기술된 사건에 대한 보다 정확한 이해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 본다.

목차

Abstract
서론
재료 및 방법
결과 및 고찰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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