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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한식 (중앙대학교)
저널정보
프랑스학회 프랑스학연구 프랑스학연구 제101호
발행연도
2023.4
수록면
67 - 108 (42page)
DOI
http://dx.doi.org/10.18812/refc.2023.10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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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적으로는 “현실에서는 완전한 모델을 갖지 않는 상상력의 산물” 또는 “현실을 은폐하거나 꾸밀 목적으로 의식적 또는 무의식적으로 구성된 상상적 구조물”로 정의되는 허구는 흔히 물리적으로 존재하거나 증명할 수 있는 사실이 아닌 ‘지어낸’ 것, 그래서 진실과는 거리가 먼 거짓이나 모방, 가장, 흉내, 놀이, 환상 등의 부정적인 의미를 갖는다. 그렇다면 허구와 현실과의 관계는 어떻게 설정할 수 있으며, 왜 우리는 허구를 필요로 하는가? 허구 세계는 우리가 몸담고 있는 현실 세계와는 다르지만 어쨌든 하나의 세계임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그 세계가 과연 어떤 방식으로 존재하며 어떻게 현실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쉽게 말하기 어렵다. 이처럼 허구는 현실과 관련하여 사실 또는 실재 개념을 불러오고 이는 모방 또는 재현으로서의 미메시스라는, 문학과 예술 그리고 현실이 맺는 관계에 대한 성찰로 우리를 이끌어간다. 이러한 관점에서 우리는 사실과 허구의 경계와 관련된 역사와 허구의 교차, 텍스트 세계의 존재론적 위상 등의 문제를 생각해보고, 인지과학적 관점에서는 이 문제에 어떻게 접근하고 있는지 최근의 연구 경향을 소개함으로써 학제간 연구의 지형도를 그려볼 것이다. 허구에 대한 우리의 연구는 그와 연계된 개념들, 즉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메타버스 등의 개념을 탈-신비화하고 그 유효성과 한계를 성찰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며, 무엇보다 허구 이야기로서의 문학이 갖는 보편성과 근원성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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