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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현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저널정보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호남고고학보 제74권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122 - 151 (30page)
DOI
https://doi.org/10.55473/JHAS.2023.7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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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산리사지는 여러 차례에 걸친 조사 이후 건물지, 금동대향로와 석조사리감, 목간, 기와 등을 중심으로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능사적 성격을 가지며 사찰 조성 이전부터 건물들이 존재했고 중심 사역 조성 후 외곽으로 확장 등 사역이 단계적으로 변화했다고 보고 있다. 본고에서는 특징이 잘 드러나는 기대, 장경병, 복합문토기를 중심으로 능산리사지의 토기 변천 양상과 성격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능산리사지에서 출토된 기대, 장경병, 복합문토기 등의 토기를 형식 분류하고 공반관계나 다른 유적 자료들과 비교하여 검토한 결과, 능산리사지 토기는 크게 3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1단계 토기는 웅진기나 사비기초까지로 추정되며, 북나성 일대 다른 유적들과 비슷하게 북편이나 서편 사면부 수혈유구 등 한정된 지점에서 확인된다. 2단계 토기는 6세기 후엽이 중심 시기로 추정되는데 북편 구역의 일부 지점에서 폐기된 상태로 확인되거나 사찰의 남편에서 상당수 출토되었다. 3단계 토기는 대체로 7세기 이후로 추정되며 사역 외곽 건물지나 수혈유구들에서 확인되고 사찰의 남편에서도 출토되었다. 2단계와 3단계 토기는 각각 사찰 조성 후 중심 사역, 중심 사역과 함께 확장된 사역 외곽의 건물들과 관련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의례용 토기로 추정되는 기대, 장경병은 2단계부터 사용되고, 복합문토기도 2단계부터 나타나 3단계에 주로 사용되었다. 백제에서 기대와 장경병은 웅진기부터 매장 등 다양한 의례에 사용되었는데, 능산리사찰에서도 이 토기들을 함께 사용하여 불교 의식이나 의례뿐 아니라 능사라는 성격상 다양한 의례가 행해졌을 것이다. 복합문토기도 사비도성 일대나 지방 자료와 비교해보면 능산리사지에서 많이 보이고 문양 종류도 다양하다. 이 토기는 일상용 기종이지만 대형의 저장용이 많고, 특이한 문양이 의도적으로 표현되었다는 점에서 다른 토기들과 차별하여 의례 준비나 수행 과정에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토기가 성행한 시기가 사역이 확장된 때라는 점에 주목한다면, 이로 인해 의례용 토기가 많이 필요했고 능산리사지에서 더 성행하게 된 것이 아닌가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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