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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선영 (충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공간환경학회 공간과 사회 공간과 사회 제32권 제4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260 - 296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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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Bærenholdt의‘이동통치’ 개념과 Sheller와 Urry의 모바일 문화기술지 방법을 기반으로 2018년 제주라는 특정 공간에서 발생한 예멘 난민 신청자들의 경험을 분석한다. 국가와 비국가 기관들이 어떻게 예멘 난민 신청자들의 이동성을 제한했는지, 이 과정에서 어떠한 통치의 기술들이 사용되었는지, 그리고 통치의 과정에서 생산된 담론과 규범, ‘사실’들이 어떻게 예멘 난민 신청자들로 하여금 이동통치를 내면화하게 했는지를 검토한다. 동시에 이들의 주체화(subjectification) 과정이 이동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가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이동성이라는 렌즈를 통해 분석된 이들의 경험은 국가 및 비국가 기관에 절대적으로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예멘 난민 신청자들을 둘러싼 권력의 위계와 다양한 작동방식을 드러낸다. 또한 예멘 난민들이 국가 및 비국가 권력의 이동통치 전략을 수용하기도 하지만 이에 도전함으로써 새로운 공간과 관계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음을 주장한다. 본 논문은 한국사회에서 난민에 대한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킨 당사자들임에도 숱한 논의에서 배제되었던 예멘 출신 난민 신청자들의 경험과 목소리를 재현함으로써 난민이 겪는 불평등과 배제, 차별과 같은 인권의 문제를 제기하여 한국사회 난민 정치에 대한 비판적 성찰의 지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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