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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들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철학논집 철학논집 제72권
발행연도
2023.2
수록면
143 - 17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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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르트는 성찰 의 부록인 반박과 대답 에서 신 자신으로부터 신의 존재를 증명한다. 여기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개념이 자기 원인(causa sui)이다. 피조물처럼, 신도 존재하기 위해 원인이 있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그 원인은 신 자신이라는 것이 데카르트가 제출한 자기 원인에 대한 견해이다. 그런데 자기 원인은 그 자체로 모순적이다. 첫 번째, 신을 자기 원인으로 규정할 경우, 신은 자신의 원인이자 결과가 된다. 동일한 것이 원인이자 결과인 것은 인과율의 법칙에 어긋난다. 두 번째, 신이 존재하기 위해 원인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신의 완전성에 위배 된다. 성찰 의 반론가인 카테루스와 아르노도, 이 점에 대해 의문을 품었고 그래서 신의 자기 원인을 소극적인 의미로 파악하고자 했다. 즉, 신은 다른 것으로부터 있지 않다는 의미에서 자신으로부터 있다고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그들의 주장은 신은 존재하기 위해 원인이 필요하지 않다는 전통적인 견해와 합치한다. 우리는 이 글에서 자기 원인 개념이 품고 있는 대립을 이해하기 위하여 먼저, 카테루스와 아르노의 반론을 분석한다. 그리고 학자들의 반론에 대한 데카르트의 대답을 재구성함으로써, 자기 원인이 형상인이자 신의 무한한 힘이라는 사실을 밝힌다. 이를 통해 데카르트의 신 존재 증명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자기 원인의 면모가 새롭게 드러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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