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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고명수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덕성여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인문과학연구 제38호
발행연도
2024.2
수록면
107 - 134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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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전통적 화이관은 화하족이 중원에서 문명을 창달하고 영토국가를 건립하는 과정에서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 본래 화・이 구별의 척도로서 종족이 중시되었으나, 문화의 유무로 화・이를구분하는 관념도 꾸준히 발전했다. 문화적 화이관은 13세기 초 몽골이 화북을 점령했을 때 일부사대부가 몽골의 통치를 인정하고 협력하는 데 사상적 기반을 제공했다. 몽골이 남송을 멸망시킨직후 대다수 강남 사대부는 그들을 이적으로 규정하고 지배에 순응하지 않았다. 그러나 몽골의 강남 지배가 장기화하면서 화이구별 관념이 약화되고 그들을 중화로 인정하는 경향이 확대했다. 이에 따라 원말에 종족적・문화적 화이관이 공존하여 강남 사대부가 원・명을 다르게 평가하고 상반된행보를 취하는 데 각기 영향을 미쳤다. 몽골은 한인 사대부로부터 중화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지않았다. 스스로 중화 왕조로 인식하지 않아 중국의 정통을 계승할 당위성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그들은 강남에서 화이구별 관념을 허용했다. 이는 일부 사대부가 명의 흥기와 몽골 타도에 협조하는 요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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