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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영미 (영남대학교)
저널정보
대한경영학회 대한경영학회지 대한경영학회지 제37권 제8호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1,281 - 1,305 (25page)
DOI
10.18032/kaaba.2024.37.8.1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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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외국인투자자가 기업의 ESG 활동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외국인투자자 투자회전율로 측정한 투자기간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2012년 2022년까지 유가증권상장 및 코스닥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8,345 기업-연도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외국인투자자의 투자기간이 길어질수록 한국ESG기준원의 ESG 평가 등급으로 측정한 기업의 ESG 활동수준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기업의 ESG 활동수준을 ESG 종합등급과 E(환경), S(사회), G(지배구조) 등급으로 구분하여 측정한 경우 모두 동일하게 나타났다. 이는 외국인투자자가 장기 투자자인 경우에는 시세차익 등의 단기적인 투자성과를 얻는데 치중하지 않고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의 ESG 활동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첫 번째 추가분석으로 외국인투자자 투자기간과 지분율을 함께 고려하여 기업의 ESG 활동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외국인투자자의 투자기간이 장기인 경우에는 지분율이 높고 낮음과 관계없이 기업의 ESG 활동수준이 높게 나타났으나, 투자기간이 단기인 경우에는 기업의 ESG 활동수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거나 오히려 기업의 ESG 활동수준이 낮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연도 말과 같은 특정 시점의 외국인투자자 지분율만으로는 외국인투자자의 모니터링 역할을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이며, 투자성향이 반영되어 있는 투자기간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또한, 두 번째 추가분석으로 기업규모에 따라 외국인투자자의 투자기간이 기업의 ESG 활동수준에 미치는 영향이 상이한지를 살펴보았다. 자산총액 2조 원 이상의 유가증권상장 기업 표본에서는 외국인 투자자의 투자기간이 기업의 ESG 활동수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으나, 그 외의 기업 표본에서는 외국인 투자자의 투자기간이 길어질수록 기업의 ESG 활동수준이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기업의 ESG 활동과 관련하여 외부감시주체로서 외국인투자자의 역할을 투자기간 관점에서 살펴보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선행연구에서는 외국인투자자의 지분율만을 고려함으로써 투자성향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한계점이 있을 수 있으나, 본 연구는 장・단기 외국인투자자가 기업의 ESG 활동수준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이 차별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 공헌점이 있다.

목차

요약
Abstract
Ⅰ. 서론
Ⅱ. 선행연구 검토 및 가설설정
Ⅲ. 연구모형 및 표본
Ⅳ. 실증분석 결과
Ⅴ. 결론
References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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