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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Seongwon Yun (Johns Hopkins Bloomberg School of Public Health)
저널정보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생명, 윤리와 정책 생명, 윤리와 정책 제8권 제2호
발행연도
2024.10
수록면
57 - 89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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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의학 연구자 및 실무자 간에 도덕적 상해(moral injury) 개념에 더 많은 관심이 조명되고 있다. 이는 일부 연구에서 도덕적 상해의 개념이 다분히 인간적인 유형의 괴로움인 임상의 소진(clinician burnout) 현상을 더욱 적절히 묘사한다고 주장되었기 때문이다. 임상의 소진을 의료진 개개인의 정서적 반응이 아닌, 깊이 내면화된 도덕적 신념이 현실 상황에 의해 위배되어 발생하는 비통함의 한 형태로 바라보는 것이 소진에 의한 각종 해악이 내재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에 필수적일 것이다. 이를 방증하듯, 근래에 들어 도덕적 고뇌(moral distress) 개념의 연구자들 역시 외부적 요인을 비판하는 데에 더욱 효과적이라는 이유를 근거로 도덕적 상해로의 개념적 변환을 주창하고 있다. 하지만 도덕적 상해 개념은 아직 그 이론적 특수성이 확고히 정립되지 않아 신뢰성 있는 다학제 및 간학제적 소통이 어렵고, 이에 학계에 널리 인식되지 못했다. 본 연구는 의료 행위 가운데 발생하는 도덕적 상해의 명확한 기술을 목표로 의학이 지닌 내적 가치와 덕목들이 실현되지 못하는 상황과 도덕적 상해, 그리고 임상의 소진 간의 인과관계를 밝히고자 한다. 우선, 도덕적 상해와 관련된 최신 이론을 소개할 것이다. 이후 의료윤리 학자인 에드먼드 펠레그리노(Edmund D. Pellegrino)가 밝힌 의학의 내면적인 가치와 덕성들을 총체적으로 분석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임상의 소진이 임상의가 내면화 한 전문직업성(professionalism)과 직업 정체성(professional identity)의 손상 때문에 발생함을 주장할 것이며, 추가적으로 펠레그리노의 견해가 도덕적 상해를 예방 ─ 혹은 그 위해를 감소 ─ 하는 데에 효과적임을 제안할 것이다.

목차

Abstract
Introduction
Values, Virtues, and Morality in Medicine as Professionalism
When Professionalism is Injured: Preliminary Inquiry
Discussions
Conclusions
Reference List
요약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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